중고품 시장에서 디지털 보증을 제공하는 특허 두 개 출원

이번 일요일, 한국의 BC카드는 중고 명품을 거래할 때 구매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결제 영수증 기반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NFT는 교환이나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토큰이다. 사용자는 영수증을 NFT로 변환하기 위해 BC카드의 간편결제 앱인 페이북에 영수증 사진이나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NFT로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NFT 영수증은 BC카드에서 곧 출시되는 디지털 지갑을 통해 읽고,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분실 시 신용카드 발행자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영수증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된다. 구매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수증 재발급이 어렵다. BC카드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등록된 영수증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하다"며 "서버에 분산 보관하면 분실 위험도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비씨카드는 특허 출원한 기술이 거래가 급증한 중고품 시장에 '디지털 보증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NFT는 중고 명품 가방, 시계, 한정판 운동화 거래에 사용될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중고품 시장이 2021년 24조원(181억달러)에서 올해 3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BC카드는 고객이 등록한 결제영수증 데이터를 인공지능 소비분석에 초개인화 마케팅에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kedglobal.com/blockchain/newsView/ked202308280003